USA CTO인 밴 앨런께서 앞선 1호와 2호의 디자인을 혹평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디자인을 탐사선답게 고쳐봤습니다

(참고용 사진)
TA-DA 멋지지 아니한가! 간지나지 아니한가! 키야 디자인 너무 잘 뽑은것 같애 ㅎㅎㅎ

자 뇌절은 이쯤 하고, 본론으로 넘어갑시다.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니까 양해 부탁드립니다.

보시다시피, 빌어먹을 내장 배터리가 아니라 태양 전지로 전기를 공급받습니다! 워후!

그 열 조절 셔터가 원통을 따라 배열되어 있구요

위쪽 반구에는 덮개달린 카메라가 있습니다! 디따 큰 카메라 말입니다 하하

또한 위쪽 반구에는 4개, 아래쪽 반구에는 2개 안테나가 있습니다.

미세 먼지  우주선(우주 광선입니다) 탐지기등등 과학 장비가 외부에 장착되어 이%습니다. 자세 제어 엔진은 탐사선 하단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카메라와 사진 현상 시스템, 무선 송신기축전지자이로스코프 및 냉각팬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행에선 자이로스코프를 사용했으나 사진을 찍는 동안엔 3축 자세 제어 시스템이 쓰였습니다.

3호는 기아나에서 무선으로 제어되었습니다.



어... 너무 두서없이 써놓은것 같네요. 일단은 정신이 돌아온것 같습니다.

일단 이번 비행을 요약하면은, 달 플라이 바이 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구에서 출발해 달 한바퀴 찍고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겁니다. 8자로 날아간다 하면 이해가 빠르시려나요.

지구에 가까이 오면 작은 재돌입 캡슐에 필름을 넣어서 떨어트립니다.

이 캡슐엔 낙하산이 달려있고요, 이 낙하산이 펼쳐져서 감속해 안전히 회수했습니다.

탐사선은 아마도 내년이면 불타 사라질거에요 ㅎ


+ 맞다 깜빡할뻔, 달 찍은 사진중 하나임, 달 뒷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