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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전의 과도한 구체적 묘사와 추상화, 그리고 해상전이 육상전에 영향을 주는 방식에 대하여>

1. 육상전봇
육상전 전쟁봇은 대강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N개의 전선 세팅; N은 양국의 투입된 군사의 합에 비례; 각 전선은 대략 1개 야전군을 나타냄
각 사단을 N개의 전선 중 한 곳에 랜덤하게 배치
각 전선에서 승패를 가르고 영토의 점령을 가름

그러나 이 방식은 추상적입니다. 가국 플레이에 대한 몰입감이 없단 겁니다.
이 때문에 과하지 않은 선에서 일부분은 플레이어의 개입이 필요하며, 또한 도움이 됩니다.

현재 제가 생각 중인 방법은, 복잡한 국토의 모양을 육각형 모양으로 추상화하고, 그 중심에 있는 수도와 함께 최소 10개 정도의 주요도시를 국경과 수도와의 '상대적' 위치관계에 의해 표시하는 겁니다.
추후 시각적인 자료와 함께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보통 단순 영토점령으로 전쟁의 승패를 가르지는 않습니다. 전쟁에는 중요한 거점도시가 존재합니다.
이 방식은 거점도시의 점령에만 집중하고 나머지 문제를 단순화시킨 방식입니다.
규정우회를 막기 위해, 거점도시의 점령이 진행 중인 전쟁에 영향을 주는 것은 최소화할 생각입니다.

2. 해상전봇

해상전 전쟁봇은 대강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육상전봇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때 상륙을 하고자 하는 쪽은 상륙군에 포함되는 사단의 수를 전체 군에서 분리하여 따로 편성하여야 합니다. 이게 없으면 해상전에서의 승리는 단순히 적의 상륙을 막는 효과밖에 없습니다.
A. 전선이 하나뿐이고 상륙 경로를 그리는 것이 가능할 때
승리한 쪽만이 주 전선이 아닌 후방 중 한 곳에 상륙할 수 있습니다.
B. 물리적 전선이 없고 상륙 경로를 그리는 것이 가능할 때
승리한 쪽만이 일방적으로 영토를 점령할 수 있는 특수 규칙이 적용된 상태에서 육상전이 시작됩니다.
C. 전선이 둘 이상일 때
육상전을 시작하기 전, 제해권을 잡지 못한 쪽의 여러 전선에서의 군사배치를 먼저 열람하고 제해권을 잡은 쪽이 각 전선에 군사를 배치합니다.

3. 공군

공군의 경우, 단순히 가중치를 포함한 수적 비교를 통하여 승리한 쪽이 육상전과 해상전에서 버프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