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부모님과의 사소한 말다툼에서 서로 점점 목소리 커지다가 내가 집 나감

내가 우리집 서열 꼴찌거든

돈 없고 능력 없는 나가리가 집 나가야지 어쩌겠어

맨날 동생보다도 못한 취급 때문에 안 그래도 서러운데 누나는 내가 위고 너가 아래다 이런 소리나 하고 있고

그런데 동생이 나 무시하는건 니가 무시할만한 행동을 하니깐 그런거라고 하고

집 나가려는데 통금 2시니까 나가지 말라는 말이나 하고

ㅈ같아서 무시하고 걍 나왔음

3시까지만 롤하다 들어가려 했는데 문 잠겨있더라

개빡쳐서 그냥 피방가서 자고 지금 가족들 아무도 없을때 집 들어옴

난 언제쯤 독립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