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디씨하면서 하루종일 남이랑 싸우다가 작년에 겨우겨우 끊었는데
그냥 뭔가 편안해지네
고로시 때리고 근첩몰이하면서 고등학생때를 통으로 디씨에 날리고 대학 생활을 반이나 디씨에 갈아 넣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랬나싶다 덕분에 몇 년동안 이룬 거라곤 코딱지만큼도 없고 마음 속의 다른 집단에 대한 혐오만 강해졌던거 같음

누군가를 욕하고 싸우는 것만큼 피곤하고 부질없는 행동은 또 업는 거 같다. 그게 설령 인터넷상에서라고 하더라도 굉장히 의미없는 행동인 거 같아. 지금부터라도 잘 살려고 노력해보고싶다.
지금부터라도 그림 열심히 배워서 엄마아빠한테 맛있는 거 사줘야지
 
22살이면 아직 한창 젊을 때니까 열심히하면 어떻게든 되것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