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하고 일 2년반하다가 공익하고 일본 갔었는데 인생에서 쉬는시간없이 살다가 2달째 고향집에서 뒹굴거리니까 점점 일하기 싫어 지고 이력서 서류광탈하거나 면접에서 떨어질때마다 점점 인생에서 여유가 없어지는 느낌....

일본에서 번돈은 일본에서 거의 다 써버려서 통장에는 40도 없어서 카페가는 것도 무서움.. 

26인데 아직 늦지는 않았나? 자격증이나 경력은 인정받아도 계속 최소 초대졸을 원한다고 전화나 문자로 탈락받으니까 점점 이력서 내는거 자체가 싫어짐... 

집이 어려워서 대학포기하고 마이스터갔었는데 너무 마음이 착착함..

집에서는 저번달에는 괜찮다고 말했는데 요즘 점점 마음이 무거워짐 공익하면서 초대졸이라도 할려고 학점은행제 했는데 기말고사때 훈련소 불려가서 학점 ㅈ창되고 다시 1년 들어야되는데 그돈도 없어서 졸업도 못함... 어느 순간부터 인생이 꼬인거 같아...

이번에 이력서 제출한곳 또 떨어지면 좀 많이 울거 같어 돈이 없으니까 내가 원하는 취미하는 것도 눈치보이고 맨날 후회하면서 결국엔 게임이나 웹서핑하다가 새벽에 자고 아침은 없이 살고 내일은 잘 해야지 해도 안되고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