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그양 쌓이더라고 그래서 아 대충 입고 밖에 오랜만에 시내 나가봤어 전부터 먹고싶던 음식먹고 친구들에게 연락해봤지 아무도 연락 안받더라 그래서 그양 혼자 노래방가고 게임방가고 혼자놀았어 그런데막상 지나가던 거울에 나를 보니깐 정상이 아니더라 나와서 뭐하는 짓이냐 나올거면 돔 사람처럼 입고나오지 그생각 들더라고
아 누가하나 힘들때 옆에 아무도 없구나 싶더라 다른사람들은 짝이있던 친구가있던 하는데 나는 연락할 사람이 없더라고 그래서 그양 술 사서 집 들어와서 혼자 먹었어 1병 먹으니 잠들더라 일어나서 폰 보니 연락오는것도 없고 그양 또 일갔지 그런데 아직 나이20대에 이런 죽을눈 하고 사는내가 한심하더라고
정말 나도 많이 망가졌구나 근데 그생각 들더라고 이게 내가 원하던 삶인가 이게 아닌데 왜이러고 있지 하면서 혼자 1갑 피면서 생각하는데 ... 답이 없더라 그래서 나는 이 감정을 정말 오로지 가져다 버렸어 나는 혼자고 이제 부터 사람들을 만들어 보자하고 먼저 나는 멋있게 나를 꾸며볼거야 살도20키로 정도 찌고 살았는데 이것도 다시빼고 정말 멋진게 바꿔나가서 나 스스로가 당당해지면 밖으로 나가서 제대로 사람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지금 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