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작심삼일 해버리는 내가 이걸 3주째나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오늘은 평소대로 무릎대고 푸시업 60개, 1시간 걷기, 유산소 15분에 아령 각 팔로 20개씩 2세트 추가했음.


제일 힘든 건 아령이었다. 3kg를 한 손으로 들 팔힘도 없어서 몇 개 하다가 걍 아령 안 든 반대쪽 팔로 팔꿈치 받치면서 들어올렸음... 그러지 않고서는 할 수가 없더라. 내 체력은 왜 이렇게 약한걸까... 어제 좀 무리한 것의 영향인지 아직도 팔이 저린다.


그리고 운동중에 구슬비가 잠깐 왔었음. 돌아갈까 싶다가 그냥 끝까지 했다.


아래는 오늘 운동하다 본 거?위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