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개미들 침입한 게이인데 오늘 눈떠보니 다시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어

어제밤에 급히 개미트랩 사서 방 여기저기 뿌렸었는데 멀찍한곳은 소용없고 딱 길목에 놔야 관심을 가지더라. 그래서 트랩 6개 전부 창문 근처에 몰아뒀음

정신과약 먹는 중인데 흔히 말하는 벌레보는 환각의 일종인거 같은 느낌도 들고 개미들과의 동거 2일차 되니까 뭔가 기분이 묘하다

근데 분명 어제부터 약 먹었을텐데 왤케 멀쩡히 돌아다니냐 불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