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여기서 한탄글 썼는데 위로 받아서 좀 더 힘내서 취업에 성공했어 중소기업이긴 한데 매출이 나쁘지 않고 분위기도 좋아 커리어 쌓기도 좋고 사무직으로 원래는 고졸한테 3400인데 면접관이 내 이력서 경력이랑 면접 다 보니까 갑자기 연봉을 3700+@로 잡고 6개월뒤 한번 더 연봉협상 하자는 이야기로 취업이 확정되서 기뻐했지
문제는 회사가 화성의 좀 시골에 있어서 차가 없으면 출퇴근이 힘듬 집도 따로 구해야되고 그래서 자차를 산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아빠라는 사람은 내 인생에서 지원 한 푼도 안 해줬으면서 차사면 죽는다 니까짓 연봉으로 무슨 차냐 이 소리를 하고 엄마도 크게 다를건 없었다 에초에 집이 ㅈㄴ 가난하고 부모님이 무식해서 중학교 졸업하자마자 기숙고등학교로 가고 학교졸업하자마자 회사다니다가 빛청산한다고 돈도 빌려주고 했는데 시발 돌아오는게 월세방의 보증금도 힘들다고 하는 부모다 애비는 키워줬다고 하는데 시발 집구석에서 기억에 남는건 쳐맞는 거랑 돈없다고 싸우는 모습만 봤는데 시발 어쩌라는건지 엄마가 지원할때 회사 위치고려도 안하고 뭐햇냐고 하드라ㅋㅋㅋ 다음주 화요일 혼자 대출상담받으러 가야겠다 ㅈㄴ 세상이 싫다 시발 보증금 300이게 이렇게 크게 와닫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