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업은 늘린대로 70회했고, 아령도 50회 했다. 무릎대고 하는 건데도 힘들다... 내 체력이 진짜 안 좋긴 안 좋구나 다시 체감하게 되는 순간이었음.


걷기는 1만보까지 쉬지 않고 걸었는데, 걷는 도중에 신천지에서 종교 권유가 와서 안 한다고 모른다고만 반복해서 빠져나왔다. 전에도 이랬는데 내가 포교하기 쉽게 보였나? 그래서 여튼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


유산소는 파도타기 10분 마라톤 5분했음. 마라톤이 역시 힘들더라. 늘린다고 해도 5분하고 쉬고 다시 5분하는 식으로 늘릴 듯.


오늘은 무난했다. 제발 우울증세가 더 심해지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