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기상: 으 어제 수업 준비한다고 너무 늦게 잤다가 늦게 일어남...

일어나서 입에 빵 쑤셔넣고 다시 컴퓨터 킴


10시~12시: 컴퓨터 업데이트 한다길래 게임함..

한다는게 너무 오래해버렸네


12시~15시 50분: 수업 자료 작업함

문학이라서 교재 디자인부터 개념서처럼 해야하다보니 좀 힘들더라...집에 있는 다른 인강교재들 다 꺼내와서 참고해봄

하다보니 무슨 개념 어떻게 넣을지 감이 안 잡혀서 학원 드롭박스에서 교과서 파일 보려고 했는데 이거 딴 컴퓨터가 보려면 인증 필요하더라,,,

인증 문자 날아가서 원장님한테 개혼남

이런 일 있으면 보고부터 해야지 왜 멋대로 하냐고

아니 평소엔 좀 능동적으로 알아서 일하라고 닦달하셨으면서!!!!어느장단에맞추라는거야시발!!!!!!!!스트레스받아뒤질것같음

아님 확실하게 라인을 정해주던가,,,,뭐할때는 꼭 보고 하고 나머지는 스스로 판단하라고

모르겠다 하...결국 인증 못 받아서 교과서 참고를 못함

내일 학원 출근해서 봐야겠다 밤새게 생겼네..


16시~22시: 편의점 일하고 옴

내 타임 구인공고 올리고 사람 구해지는 대로 그만두기로 함 빨리 구해져라 진짜 너무 힘들다

일하면서 컴퓨터 작업함 아니 틀은 다 됐는데 알맹이를 못 채우니까 답답했다 혼낼거면 혼내고 자료는 보게 해주던가!!! 

그래도 교재 되게 예쁘게 만들어짐 못 보여주는게 아쉽다 이거도 연습용이고 실제로 안 쓴다고 하면 여기 올려볼게


좋아하는 사람을 한달 간 못 만나서 이제 안 오려나보다 인연이 아닌가 하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만남

원래 수영 같이 하던 사람이라 눈 마주치자마자 왜 수영 안 나오냐고 물어보시더라

시간 안돼서 관둔 지 꽤 됐는데.....

올 줄 몰랐는데 갑자기 만나니까 당황해가지고 번호를 못 물어봄

꼭 왔으면 좋겠다고 준비 빡 할땐 안 오더라

조만간 관둘텐데 관두기 전에 한번 더 만날 수 있을까

뭐 오늘 이후로 한번을 못 만날 사람이면 ㄹㅇ 인연이 아닌거겠지


22시~24시: 게임함

원하는 캐릭터 뽑아서 성능 본다고 키우고 굴려보느라 시간 허비가 심했네


으 공부...해야하는데...

일도 해야하고 수업준비도 해야하고

일 하는데 혼나고 열심히 해도 지랄이고

공부는 공부대로 못하고 쉬고 싶으니 자꾸 놀고

마음대로 잘 안되네..


내일은 정신과 가는 날인데 피곤한 일은 많지만 그래도 나아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

선생님도 기뻐하시겠다


한게 없어서 쓸게 없다

오늘 교재 틀은 완성해놔야해서 밤 조금 샐 것 같음

빨리하고 내일도 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