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심야애니 2쿨 25회분 제작비용은 대략 5억엔 우리나라 돈으로 50 억 가량 들어간다.

요즘 한국 영화 제작비가 평균 25억 정도이고 소위 "한국형 블록버스터"급으로 

돈좀 들였다 하려면 100억은 잡아야 한다.  좀비영화 "부산행"의 제작비가 115억원 정도.

그런데 게임 같은 경우 장르나 모바일/PC/콘솔 등 플랫폼에 따라 다르고

게임 규모에 따라  편차가 크기는 하지만 개발자 50명에 2-3년 정도

개발하는데 50억-100억 정도 들어간다. 

개발자 10여 명 정도의 중소개발사의 모바일 게임 경우는 10-20억 정도면 된다고 한다.

게임은 심지어는 1인 개발자도 있고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있으니 개발비 하한선은 낮은 편이다.


그런데 수익원을 보면 일본 심야애니나 한국 영화나 주로 자국내 흥행 위주이지만 

게임은 어느정도 규모 이상은 대부분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 해외 흥행을 

가정하고 출시하는 것이 므로 훨씬 수익이 좋다.

현재 한국에서 문화 컨텐트 수출은 게임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이다.


그러니 한국은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투자 육성하기 보다는 모바일 게임등 해외진출이 

가능한 분야에 집중해서 투자와 육성을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 이글은 애니메이션 채널과 게임 채널에 동시 게시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