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 헛소리 지껄여놨길래, 쪽팔려서 다시 리뷰함. ㅇㅇ

 

밍글맹글이 나오던 시대의 배경을 알아보자.

 

일단 폴더폰 게임들은 패키지로 돈받고 팔음.

 

막 홍진호-폭풍저그같은거 팔던 시대임.

 

근데 밍글맹글은 무료였다?

 

여기서 일단 흥행 조짐이 보임.

 

두번째로 밍글맹글은 비용도 안들었다.

 

안드로이드 이스터에그의 게임같은 내장게임이어서.

 

사실 이 게임을 하나에 500원만 받고 팔았어도 LG는 수억을 벌었을 거임.

 

근데 LG는 돈도 안받고 광고도 안넣음. 오오 구본무 오오

 

LG도 이렇게 성공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을거임.

 

일단 이런 점에서 성공할 게임이 됐다고 생각함.

 

이제 진짜 리뷰로 들어가본다.

 

리뷰에 쓰일 폰은 와인폰 4이다. 최신형임

 

원래 쓰던 갤럭시 노트 4는 너무 최신형이라 밍글맹글이 있을리가 없었다.

 

그래서 서랍을 뒤져서 제일 좋은 이 폰을 가져왔다.

 

중고나라에서 30,000원에 파니까 한번 써보자.

 

밍글맹글을 켜보니 카와이한 동물들이 나를 반겨줬다.

 

모드는 오리지날이랑 퀘스트가 있는데,

 

게임을 그렇게 오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퀘스트를 먼저 해봤다.

 

존시나 노가다임. 시바 퀘스트 1 다깨는데 3시간 걸림.

 

퀘스트는 각각 초심자 - 숙련자 - 마스터 단계로 있음.

 

물론 갈수록 어려워진다.

 

마스터는 가로 100줄 세로 100줄 맞추는게 목표다. 시앙

 

그런데 이건 퀘스트 1만 그런거고, 다채로운 퀘스트가 있었다.

 

단순히 몇줄 맞추는게 아닌 무슨 동물을 몇개 맞춰라 식도 있었음.

 

또한 스킨이 따로 있어서 보상 심리를 잘 자극했음.

 

뭐 사실 애니팡식으로 만들면 다 재밌음.

 

비주얼드나 애니팡이나 이거나 다 흥행했잖아

 

일단 재미는 충분했다. 디자인은 기대하지 말자

 

다음은 문제점이다.

 

내 폰이 스레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장 문제가 있음.

 

레벨 한개 다깼다고 "와 시발 다깼다!" 하고 폴더폰 접으면 했던거 날라간다. 하지말자

 

이건 폰의 최적화 문제라고 치고.

 

독창성이 없다.

 

이 문제는 내가 지껄인 헛소리에 잘 서술되어있으니 참고.

 

조작감.

 

사실 조작감은 폴더폰이어서 그렇다고 치고 옵티머스 기종만 되도 편할거임.

 

총평

게임성 : 8/10

디자인 : 5/10

최적화 : 3/10

독창성 : 2/10

조작감 : 6/10

최종 : 약 4.6/10

 

여담) 이 글도 사실 폴더폰으로 쓴거임. 1시간이나 걸림

 

그리고 내가 지껄인 헛소리에 헤르만 괴링이 아니고 헤겔임. 이거 때문에 개쪽팔려서 얼굴을 못들고 다니겠다

 

밍글맹글 리뷰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