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https://arca.live/b/gayghetto/105135647


격렬한 밤을 보낸 다음날

지호는 뱃속 이물감과 함께 잠에서 깨어났다.


"음냐...아악! 내가 성욕에 미쳤나.. 왜 그런짓을.."


지호의 애널에서는 방금 지혁이 싼듯한 정액이 줄줄 새나왔고 느끼고 있는 이물감이 증명하듯 배가 부풀어올라 있었다.


"으으... 지혁이의 테크닉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하다니.. 내가 뭐에 씌였나? 잠만... 지혁이는 어디갔지? 자지혁! 지혁아!"


지혁을 한참 찾아나서는 와중 격렬한 정사를 보내느라 애액이 흩뿌려진 침대기둥 옆에서 원래의 모습과 다른 지혁이 보였다.


"원래... 발기하고 있지 않았나..? 심지어 노포가 됐네?"


앉아있는 자세로 보이는 지혁의 발기가 풀린채 원래보다 작은 모습이 되었고 겉에 새겨졌던 룬문자중 가장 눈에 띄게 크게 새겨진 부분이 옅어졌다. 또한 포경이었던 자지는 노포가되어 귀두가 포피에 덮여있었고 부랄은 축 늘어져있었다.


"지혁이의 상태가... 왜이러지..?"


잠들어있는것 처럼 보이는 지혁을 깨우려고 하듯이 건들였다. 그러자 지혁의 허벅지가 움찔거리며, 이내 지호의 눈앞에 다시 퀘스트창이 보였다.


[퀘스트!]

지난밤 개체-자지혁의 본체에서 너무 많은 기력이 빠졌습니다! 자연적으로 회복되려면 조금 걸리겠지만 헌터-이지호의 능력을 통해 인위적으로 마나를 주입하면 더 빨리 회복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1. 지혁의 애널을 풀어주자!

2. 지혁의 애널안에 자지를 넣어 마나를 불어넣어주자!

3. 지혁의 애널을 통해 절정시키자!
(조건 : 자지혁의 자지를 만지지 말것)

보상 : ???



"아.. 그래 에고딜도오나홀이 되면서 애널도 생겼지... 잠깐만 기력이 너무 빨렸다고?"


이상함을 느끼며 지호는 상태창을 열어 본인의 마력스텟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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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 32.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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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말도 안돼!"


하룻밤사이 지호의 마력수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틀림없이 지혁과의 섹스아닌 섹스를 통해 얻은 마나가 변환된 것이다.

올라간 마력수치만큼 최대마나또한 증가하였고 이것을 지혁에게 주입하면 될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상태창을 내리던  와중 지호의 눈에 이상한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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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이상]
정욕의 저주
(검열삭제)에 의해 새겨진 저주
배꼽아래와 성기에 음문이 새겨지고 비정상적으로 높은 성욕을 지니게된다.
음문을 통해 애액에서 마력을 얻을 수 있으며 저주를 받은 당사자의 마력수치에 비례하여 정력과 성적인 기타 능력등을 강화시킨다.
(지속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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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내 배랑 자지랑 부랄에 이게 뭐야!!"


타투라도 한것처럼 배꼽아래와 부랄, 자지기둥에 핑크색과 검정색이 그라데이션을 이루며 음문이 새겨져있었다. 순식간에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느라 잊고있었던 뱃속의 막대한 양의 정액또한 음문에 의해 마력으로 변환되어 흡수된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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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 34.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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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증명하듯 마력수치가 즉각적으로 올랐다.

의식하지 않고있던 애널과 자지의 음문이 지호에게 인식되자마자 지호는 몸이 달아오르는것을 느꼈다. 특히 음문이 새겨진 아랫배와 자지,부랄 부분에 마나가 집중되는 감각을 느꼈다.


"크윽...♡일단 지혁이의 애널부터.."


초월적인 인내심으로 충동을 버틴 지호는 퀘스트를 깨기 위해 지혁이의 애널을 풀어주기 시작한다.

지혁은 어제 그것 때문에 마나가 다 빨렸는지 마법을 통해 애널을 풀 수 없는듯 했다. 혹은 자기 자신에게 그런 마법을 쓰고 싶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찌걱 쯔부욱 찔꺽 쯔오옵


지혁의 애널을 지호 자신의 질질 새는 프리컴을 받아가며 풀어주다보니 지혁의 애널에서는 처녀특유의 조이는 감각과 함께 천박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지혁이... 막 진화해서 당연하겠지만 뒤는 처음이네?...♡"


음문으로 인해 음란한 방향으로 변화한 지호는 거진 지혁에 버금가는 양의 프리컴을 뿜어내고 있었다. 원래도 평균이상의 크기인 16cm로 꿀리지 않았던 자지는 성장한 마력스텟의 덕분인지 23cm로 자라났고, 처녀인 지혁이 이것을 받으려면 충분히 풀어놔야 할것이다.

[Tip! 에고딜도오나홀♡인 자지♡혁으응.. 망가 지지잇! 않스읍♡ 니다앗!♡]

어딘가 고장난듯한 시스템의 툴팁을 보며 지호는 망설이지 않고 지혁의 애널을 폭력적으로 휘저었다.


"너도 사실은 이게 좋은거잖아♡! 저항하듯이 꿈틀대지만 너의 자지와 애널은 좋다고 하는데?♡"


지혁은 폭력적인 애무에도 느끼는듯 어느새 발기하여있었고 부족한 마나때문인지 질질 새지는 않고 방울방울 떨어지는 프리컴을 침대에 떨어트렸다. 지혁의 애널은 그 와중에도 지호의 손을 놔주기 싫다는 듯

즈북 찌거억 쯔오옵 찔꺽

천박한 소리를 내며 이미 3개나 들어간 지혁의 손가락을 마구 빨아들였다.


"흐응... 이게 무슨 냄새지..♡"


방안은 어느새 지혁의 애널에서 나온 향긋한 애액의 냄새로 가득찼고 이는 지호의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퐁♡


"츕..츄르릅♡ 쭙쭈웁 츄룹 쭈왑츄루룹"


지혁의 애널에서 모든 손가락을 한번에 뺀 지호는 향기에 휩쓸려 지혁의 애널에 혀를 넣어가며 마구잡이로 빨아대기 시작했다.


찌익! 찍!


그러자 이내 쾌감을 이기지 못한 지혁이 자지를 만져지지도 않았는데 추잡스럽게 절정하기 시작했다.

사방으로 튀는 묽은 정액은 마치 시오후키라고 부르는 그것을 연상시켰지만 풍겨오는 향긋하고 농후한 밤꽃향으로 미루어보건데 분명한 정액이었다.

퀘스트의 3번을 어이없을정도로 쉽게 깬 지호는 분위기에 휩쓸려 지혁을 매도했다.


"허접 조루 개자지같으니라고... 애널자극만으로 가버리다니 딜도 실격인걸? 그냥 생체오나홀이라고 불러줄까?"


지호의 매도를 들은 지혁은 또다시 느끼는듯 자지를 껄떡대며 애널을 움찔거렸다. 또 다시 애널을 벌리던 지호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고 마구 떨리는 애널에 화답하듯 지호는 프리컴을 마구 흘리는 본인의 자지를 가져다 대었다.


"원래대로라면 너가 더 크겠지만... 지금은 내가 더 큰거같네? 이 딜도실격오나홀년아 개처럼 박힐 준비가 됐어?"


주르륵...


이 순간 만큼은 딜도실격오나홀이 되어버린 지혁이 애널에서 흥분한 증거인 애액을 늘어트리자 지호는 고민없이 자지를 바로 박아넣었다. 단숨에 중간부분까지 들어간 자지로 인해 지혁의 전립선 부분이 눌리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지혁은 또다시 가볍게 가버렸다. 방금전 삽입을 통해 주입된 마나가 가볍게 방바닥으로 발사된것을 본 지호는 순간 열이 올랐다.


"이 오나홀년이 주인님이 준 마력을 홀라당 뱉어?! 넌 안되겠다"


지호는 서랍장안에 고이 보관해둔 요도삽입막대를 지혁의 자지에 꽂아넣었다.

질질새던 프리컴은 막대에 막혀 눈에띄게 줄어들었고 지혁은 계속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와중 사정을 하지 못하여 자지에서 발사될 준비를 하던 마나는 지혁의 부랄에 모이게 되었다.


꿀럭 꿀럭 꿀럭


지혁의 부랄은 일반적인 사이즈를 벗어나 지름이 거의 10cm가까이 되도록 부풀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지호는 지금 당장의 성욕을 처리하는데에 열중할 수 밖에 없었다. 자지를 완전히 꽂아넣고 지혁의 골반을 잡아 안밖으로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요도삽입으로 인해 마나가 새지는 않았고 순조롭게 지혁의 몸에 마나가 쌓이는 와중 지호는 사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크윽.. 이 자지만 밝히는 변태 오나홀 자식! 자! 네가 바라는 아기씨다! 받아랏! 임신해라앗!"


꾸르륵꿀렁꿀렁


지혁의 뱃속은 마나를 받아들이느라 탄성이 증가한 상태였고 거진 1.25리터에 달하는 정액을 무리없이 받아 부풀 수 있었다.

다만 정액에서 흡수한 마나는 즉시 오르가즘을 느끼는 지혁의 자지로 몰렸고 또다시 지혁의 부랄을 키우는 결과를 낳는다.
성욕에 미친 지호는 부랄에 마나가 모인 결과를 보고도 흥미롭게 보며 생각한다.

'이거... 마나니까 마력으로 변환시키면♡'

영구적으로 부랄을 크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지호는 바로 실행에 옮긴다.


마나로 인해 금방이라도 폭발하듯이 사정할것 같았던 자지는 마나를 영구적인 마력으로 바꿔서 넣어준 덕분에 잠잠해졌지만 부랄은 영구적으로 지름이 8cm정도 되는 왕부랄이 되었다.


"크흐... 만지는 맛이 있구만"


본인의 손바닥 안에서 부랄을 굴리던 지호가 잊고 있던 퀘스트의 존재를 깨닳음과 동시에 눈앞에 퀘스트 완료창이 떴다.


[퀘스트완료!]
보상:자지혁의 성장과 링크스킬 취득


이전처럼 빛무리가 모여들며 지혁의 몸뚱아리는 커져갔다. 이번에는 배꼽위로 끊겨있던 상체가 점차 늘어나더니 가슴과 팔뚝윗부분이 생겨났다. 이로서 지혁은 머리, 다리, 팔만 없는 전신 오나홀이 되었고 지호가 희롱할 수 있는 먹음직스러운 가슴이 추가된것이다.


"와...보소"


자지혁의 근육질 가슴... 아니 이정도면 젖탱이라고 불러야한다. 넓은 어깨만큼이나 거대하며 가슴한쪽이 지호 얼굴 두개에 맞먹는 사이즈였다. 그 와중 아래쪽에 위치한 유륜은 음탕하게 거대했으며 툭 튀어나와있는 꼭지는 빨면 우유가 나올것만 같았다. 그나저나 링크가 뭔지 확인해 봐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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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인벤토리
아이템감정

(new) 링크
일정이상의 호감도를 가진 대상과 연결된다. 연결하는 범위는 다양하게 조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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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것만 봐선 효과를 모르겠다.
어디 한번 써볼까? 링크!


"음... 뭐가 바뀐거지 지혁이 꼭지나 만지고 놀아볼ㄲ... 아흐응♡"


방금 엄청나게 위험한 감각을 느꼈다.
가슴에서 엄청난 쾌락을 받았는데... 이 링크라는거 감각공유였냐?! 다른말로는 지혁이가 평소에 어느정도의 쾌락을 느끼는지 알 수 있다는건데...

'이건 못참지♡'

아흐응♡ 흐윽♡ 호옥♡ 흡하악 햐
찔걱쯔붑쯔고옥찌걱찌걱츄르릅주르륵찍!


아까전의 교접과 같이 다양한 행위들을 해보았고 지혁이의 감도는 부위별로 편차는 있지만 나의 1.5배 내지 2배는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꼭지는 매우 예민했는데 진짜로 조금만 개발하면 우유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 정도였다.

링크로 어디까지 연결가능한가 생각하던 찰나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내... 이 들..가]

'뭐... 뭐야?!'

[내말이...들리는가]

'드..들리긴하는데'

[드디어! 내 말이 들리는군 지호여]

'너는 누구..? 혹시 지혁이?'

[음.. 지금은 그렇게 불린다만 짐의 원래 본명은 가리우스 벨라루제, 모든 마족의 어버이라 불리는 마왕이다.]

'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