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남라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인성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플레이를 할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기뻐하지 마라.
탈남라와 입남라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동결해라.
그리고 레바 3챈에 유동 풀어놔라.
오래된 생각이다.
20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