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주민들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면서 부담하는‘시간비용’과 ‘교통비용’이 합쳐 연간 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무안공항을 이용할 경우는 연간 500억 정도로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민간공을 무안공항으로 통합 이전해 활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전남도는 인천공항공사 통계 및 대한교통학회 학술 발표집을 토대로 ‘호남권역 인천공항 이용여건 분석 보고’를 통해 이 같이 공개했다.29일 도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이용한 호남권역 주민은 최근 5년간 605만명으로 지역별로는 광주가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