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사람을 못믿어 인간관계를 하나하나 잘라냈던 틋붕이
이제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하나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런 틋붕이는 어느날 틋녀가 되버리고
이제 자신의 존재를 긍정해줄 것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인간관계가 남아있지 않아 "아 얘는 틋붕이다!" 해줄 사람은 없고
신분증? 주민등록번호? 사람도 못믿어서 전부 밀어내버린 틋녀인데 그걸 믿겠냐고
자기자신? 하루아침에 여자로 바뀌었는데 이걸 어떻게 믿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