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매번 개날림 뼈대 요약하러 온 스붕이임.


이번 PV 때문인지 각종 정보글 모음이 만들어지고 있는 거 보면 흐믓하긴 한데,


번역 퀄리티 거지 같아서 기껏 정리글 만든 챈러들 고생 헛되게 될 거 같아서 개같음.


매번 언급했듯 번역 퀄리티 거지 같아서 애매한 부분들도 있고, 뼈대만 요약헸으니 내건 스토리 직접 뚫었지만 스토리 전개가 파악이 힘들었을 때 읽고, 스토리 아예 안 본 챈러들은 추후 오역 수정 반영해서 소설처럼 써줄거라고 믿고, 그거 기다리면 됨.


추가되거나 정보갱신된 설정

- 새신성회 인도자 : 교주가 임명하는 현실로 따지자면 주교에 해당하는 직위. 체르노가 해당 직위였음.

근데 일본어 보이스는 '세이죠(성녀)'라는 거 보면 걍 성녀인듯? 

일본어 쪽이 잘못된건지 한국어 쪽이 잘못된건지는 원어를 봐야할 거 같음.


- 은총 의식 : 새신성회가 성인병 말기 환자에게 실행하던 의식.

결정화되면 영혼이 결정 안에 갇힌다는 믿음으로 인해 결정화 전에 인도자가 대상자를 대신 죽여주는 행위.

체르노는 이를 거부, 이후 모르소가 대신 수행함.


- 새신성회 상황 : 옐로샤행 직전 5구역에 관한 정보를 타우와 교환한 교주가 성녀와 함께 행방불명. 이후 내부분열의 발생.


- 은총단 : 새신성회의 하위조직이었으나 에다와 접촉한 사르트르가 장악하며 독자적인 조직으로 발전.

은총의 땅이 거점. 순백의 신은 에다. 교주는 예토전생당한 게빈.


- 체르노 : 인도자로 추대된 이유는 성인병 면역이었기 때문.


- 미드가르드 : 홀름 대평원에 위치해있고, 제로구역과 세계수, 위그드라실 본사가 위치한 도시.


이벤트 메인 스토리 (시점은 그림자의 흔적 1장 기준)

1장 (과거, 새신성회 인도자였던 시절)

- 체르노가 인도자로서의 의무를 행하지 못하고, 대상자들이 결정화되버리면서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게 됨.

- 그 트라우마 및 부정적인 경험을 떠안는 인격, 모르소가 나타나고, 체르노가 구원 받게 되면 모르소를 죽여주기로 약속함.


1장 ~ 3장 (현재)

- 임무 도중 체르노가 특이변의자의 말을 알아들어 트라우마 재발.

- 그럼에도 모르소가 나타나지 않는 것에 분석가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특이변이자를 회수.

- 특이 변이자가 은총단 및 에다와 연관있다는 것을 파악한 분석가가 엔야와 함께 은총단에 잡임작전을 구상.

- 모르소가 미션에 참가요청.

- 순백의 신이 강림한다는 은총의 시장(행사장)에 잠입하여 탐문수사 중 몰래 빠져나온 지원부 소속 금랑과 조우.

- 행사장에 변이자 등장. 잠입 작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사르트르 측은 이미 분석가 일행의 움직임을 파악 중.

- 변이자를 처리하며 상황을 살피던 도중 죽은 줄 알았던 게빈이 등장해 선동을 함.

- 게빈이 분석가와의 대화를 요청하였고, 서로 날선 말을 주고 받던 분석가가 본인의 능력을 이용해 배후에 있는 사르트르를 알아냄.

- 반대로 게빈은 옐로샤 나무에 대한 분석가의 기억을 넘겨받고는 의지를 상실한 채 분석가 일행을 풀어줌.


엔야 루트 3장 ~ 4장

- 새신성회가 오염물질이 든 다수의 상자를 옮기는 중이란 것을 발견.

- 상자 회수 도중 보브아르와 조우.

- 이후 사르트르와 대치 중인 일행과 합류


분석가 + 모르소 루트 3장 ~ 4장

- 지하철로 향하던 도중 사르트르가 직접 조종하는 보브아르와 조우

- 사르트르가 행사장의 사람들을 영원한 낙원 강림용 제물이라고 떠벌리는 걸 격파.

- 사르트르가 직접 행차해서 일행과 대치 중 분석가가 사르트르가 이미 죽었었다는 것을 떠올림.

- 사르트르가 인격이 돌아온 체르노를 자극해 만트라 침식을 유발.

- 이를 저지하는 와중에 분석가 오른손 부상.

- 엔야의 합류로 사르트르는 후퇴. 일행도 회사로 귀환.


4장 ~ 9장

- 회사로 귀환 후, 체르노와 분석가는 정신 치료실로, 엔야는 작전 회의에 참가

- 분석가가 모르소에게 과거 이야기를 들음.

- 모르소, 체르노의 암컷 타임.

- 분석가가 회의를 위해 자리를 뜨자, 잠시 만졌던 타이탄 물질에 들어있던 에다에 의해 체르노가 잠식되고 큰 폭발이 일어남.

- 회의를 중단하고 돌아온 분석가가 타이탄 물질을 통해 체르노가 은총단의 제단으로 납치당했다는 것을 파악하고 작전을 준비.

- 고치 안에서 타이탄으로 변환 중인 체르노를 앞에 두고 진실을 알게 된 게빈이 사르트르를 공격하나 역으로 제압당함.

- 체르노 구출팀 지하철역 입구에 도착. 인원은 분석가, 캐시아, 아카시아. 엔야.

- 분석가에게 중요 포지션을 제안 받은 엔야의 암컷 생각.

- 창고에서 나무의 공격으로 인해 아카시아와 캐시아가 잔류해 저지하기로 하고, 분석가와 엔야 둘이서 엘레베이터를 향해 전진.

- 에다의 방해로 엔야 없이 분석가만 제단으로 진입.

- 엔야가 분석가와 떨어지기 직전 슈트의 기능을 사용해준 덕에 분석가 무사 착지. 엔야 슈트의 기능으로 새로운 전술 슈트를 입게 됨.

- 분석가 혼자 제단을 초토화시킴. 이후 전술슈트는 에너지 소진으로 원래 형태로 돌아감.

- 분석가가 사르트르의 모조 인격에게 사르트르가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보여주자 보브아르는 착란을 일으키고, 분석가에 의해 제거당함.

- 체르노에게 향하려고 하던 분석가였으나 에다에 의해 체르노의 의식으로 직접 들어가게 됨.

- 에다의 농간으로 체르노가 타이탄이 되는 것을 분석가가 저지하나, 모르소가 본능에 따라 깨어나 행동해버리는 탓에 타이탄이 되어버림.

- 에다의 환상 때문에 분석가가 죽은 줄 알고 자책하며 폭주하는 모르소를 저지하기 위해, 체르노가 타이탄에서 분리되어 나옴. 체르노가 모르소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한 탓인지 머리색 또한 반전되게 됨.

- 체르노가 저지하는 사이 분석가가 등장해 모르소가 잠시 정신을 차림.

- 분석가가 모르소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 고치의 정화를 시도.

- 분석가가 버거워하자 모르소가 조력하고, 그 여파로 모르소가 소멸하기 시작

- 모르소 고백 타임 후 소멸.


후일담

- 엔야의 인공호흡으로 분석가 의식 회복.

- 그 후 2주간 소탕 작업으로 제로 구역의 질서 회복 및 안정화

- 분석가는 옐로샤와 제로구역 둘 다 구한 영웅이 됨.

- 낙원에서 모르소를 회상하던 분석가가 타이탄 결정 꽃을 발견. 모르소와의 재회를 생각하며 회수.



신성개척 서브 스토리 (눈월드)

아카시아의 좌충우돌 게임제작기

- 아카시아 게임 제작 스텝

 총괄 디렉터 : 아카시아

 레벨 디자인 : 리브 (전투 시뮬레이션 제작인 줄 알고 참가)

 전투 알고리즘 : 하루 (의도 모름, 강제 징집)

 물리엔진 : 쁘띠

 작곡 : 캐시아

 QA : 분세키 (업무 중 강제 징집)



이상 눈월드 스토리 포함 스토리 뼈대 정리 끝.


그나저나 솜사탕이라고 번역되어 있는거 일어는 마시멜로인 거 실화냐...


이건 걍 마시멜로라고 해놓으면 되잖아...


심지어 문장이 제대로 끝나지 않는 것도 있고, 걍 중국어로 나오는 것도 개많네.


매번 스토리는 퀄은 좋아지는데, 번역 퀄리티가 다 망쳐놓네.


아마 후일담 이후 모르소의 인격 부활이 5체르노 개인 스토리인 거 같은데, 난 상기뽑기권 수급되는 거만 사용하는 컨셉 플레이 중이라 다른 사람이 개인 스토리 올려주는 거 봐야할 거 같음.


어쨌든 전처럼 수정할 사항이나 추가할 만한 내용, 궁금한 내용있으면 글에 반영하고 답변도 할거니까 댓으로 남겨주면 고맙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