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전편 : https://arca.live/b/tsfiction/102908415


“하앗…♡ 흣…♡ 나왓…♡”


뷰륵, 븃, 븃


“흐으…♡ 흣...♡”


클로에의 언니 에리는 반나절이 넘는 시간 동안 자위에 빠져있었다.


아무리 사정을 해봐도 끊임없이 차오르는 성욕 때문이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다.


“아니야… 그때가 훨씬...”


그녀의 첫 사정은 동생인 클로에의 손이었다.

클로에의 부드럽고 섬세한 손길에 천장까지 닿을 힘찬 사정.


그러나 스스로 했을 때는 전혀 달랐다.


내뿜는 것보다 흘렀다는 말이 걸맞은 빈약한 사정.

사정의 쾌락도 수십 초가 끝, 깊은 만족감을 느꼈던 그때와는 달랐다.


아무리 성기를 흔들어봐도 첫 사정 때의 기분 좋음에 닿을 수 없었다.

성욕은 해소되지 않고, 쌓여가기만 했다.


“한 번 더 클로에가…”


에리는 클로에가 다시 한번 그 기분을 느끼게 해줬으면 했다.


그러나…


‘아무튼 언니, 다음에도 그게 커버리면 이번처럼 손으로 해결하면 돼.’


클로에의 말은 그때가 마지막이었다는 것.



‘그럼… 손 말고 다른 방식으로는 해줄까…?’


성욕에 눈뜬 에리의 관심사는 클로에의 가슴이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두 덩어리.

거기에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는, 만진다면 필히 최고급 디저트처럼 말랑하고 폭신할 게 분명했다.


“으읏… 벌써…”


클로에의 가슴을 상상해서인가?

에리의 남성기는 방금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꼿꼿이 솟아 씨앗을 뿜어내길 기다리고 있었다.


에리는 어쩔 수 없이 클로에에게 부탁하기로 했다.


착한 동생의 심성을 이용하는 것 같지만, 이러다가는 짐승이 되어버릴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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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 있어…?”


저택의 불이 꺼져가고, 나 또한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언니가 찾아왔다.


“들어와도 돼.”


끼이이익…


언니는 마치 들키면 안 된다는 듯이 아주 조심히, 천천히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읏…”


언니는 잠옷 차림의 나를 보고 묘한 반응을 보였다.

방의 불빛 때문에 놀란 걸까?


“무슨 일이야? 이제 슬슬 잘 시간인데.”


“그게… 그러니까…”


언니는 우물쭈물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축 처진 귀, 힘없이 내려앉은 꼬리.

이렇게 보니까 어린 소동물이 따로 없다.


방에 들어올 때부터 꼿꼿이 세워둔 남성기를 보아 스스로 해결하는 게 잘 안된 것 같았다.


뒷정리가 귀찮아서 다음부터는 혼자서 하라고 얘기했지만, 언니의 모습이 워낙 귀여워서 한 번은 더 해줄 마음이 생겼다.


“무슨 일 있었어? 이런 늦은 시간에.”


“그으… 저번에 클로에가 가르쳐 준 게 잘 안돼서…”


역시 그런 이유였네.

무심한 척 반응하고는 있지만, 언니가 울 것 같아서 한 번 더 해준다고 해야겠네.


“가, 가슴으로 해줬으면 조, 좋겠어!”


“에.”


언니의 부탁은 내 예상대로였다… 라고 하기에는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가슴으로 해달라니, 그으… 파이즈리를…?

확실히 내 가슴이 큰 편이긴 했다.


‘그래도 어떻게 사정하는지 알려줬는데 더 하면 선을 넘는 거야… 무엇보다 우리는 자매인 걸…’


그렇게 생각하고 거절의 말을 내밷으려는 순간, 머릿속에서 위험한 가능성이 떠올랐다.


잠깐, 한 번만 더 생각해보자.


내가 여기서 언니를 돌려보내면 어떻게 될까?

아마 잔뜩 침울해져서 풀어지지 않는 성욕에 괴로워하겠지.


그러다가 만약, 만에 하나 사용인들에게 손을 댔다가는…

사용인들 강간한 귀족 영애?


‘절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거야…’


이건 미래의 언니를 위해서라도 해줘야 한다.

‘그게’ 사라질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언니를 사회적으로 죽게 할 수는 없다.


“알았어… 해줄게…”


“저, 정말? 고마워!”


방금까지 부끄러워했던 모습은 어디 가고 강아지처럼 좋아하는 언니.

너무나 해맑은 얼굴이라 뭐라 하기도 힘들다.


“그럼 저번처럼 침대에 앉아.”


“응!”


전에 했던 것처럼 나는 언니의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여전히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남성기.


‘이걸 다시 할 줄은 몰랐는데…’


봉사하는 듯한 구도, 그때는 손으로 했지만, 이번에는 가슴을 써야 하기에 더 가까이 붙을 수밖에 없었다.


‘땀 냄새… 라기보다는 뭔가 더 구린 냄새라고 해야 하나…’


예민한 고양이의 후각으로 더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냄새.

가까이하는 게 꺼려질 정도로 진한 냄새였다.


남자라면 이래야 한다고 소리치는 것 같았다.


“벌써 여기는 준비 된 것 같네… 그 전에…”


파이즈리를 하려면 옷을 벗어야 했다.

정액에 옷이 더러워지면 사용인분들만 더 고생하게 될 테니까…


벗은 옷은 침대에 대충 던져버렸다.

실내라서 춥지는 않았지만, 싸늘한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옷이라는 장막이 사라지고, 내 뽀얀 속살이 두 개의 과실과 함께 언니의 눈에 담겼다.


‘꿀꺽…’


언니의 침 삼키는 소리가 들렸다.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

아니면 직후에 있을 일에 대한 기대?


어느 쪽이든 참 솔직한 반응이다.


“나 때문에 미안해…빨리 끝내볼게.”


서둘러 끝내는 편이 서로에게 이득이니까.


나는 언니의 남성기를 가슴으로 끌어안았다.


“으윽…♡”


부드러운 가슴에 파묻힌 남성기가 껄떡이며 가슴의 감촉을 즐기기 시작했다.

언니의 남성기는 내 큰 가슴으로도 전부 담을 수 없는 길이였다.


게다가 남성기의 맥동이 내 심장에 전해지고, 뜨거운 온도는 내 몸을 데우기 시작했다.

뜨거운 온도 때문에 남성기의 형태가 온전히 느껴질 정도였다.


“어때…? 좋아…?”


“흣…♡ 너무 좋아 클로에…♡ 더 바랄 게 없을 정도로…”


언니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그걸 증명하듯이 가슴의 옆을 눌러 남성기를 압박하자 금방 쿠퍼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즈북…♡ 즈북…♡ 즈북…♡


 조금씩 매끄럽게 변하는 움직임.

가슴의 형태는 내 손의 압박에 따라 달라졌다.


누르면 압박하고, 그렇지 않으면 풀어진다.


단순한 움직임이지만, 남성기를 만족시키기는 충분하고도 남는다.


“조금 빠르게 할 테니까 쌀 것 같으면 말해줘.”


철퍽♡ 철퍽♡ 철퍽♡ 철퍽♡


가슴을 누르는 힘을 강하게 해 유압을 높인다.

거기서 단순히 누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위로 움직이며 기둥을 마사지한다.

아래로 내리면서는 귀두를 문지른다.


“하윽♡ 읏♡ 자극잇♡”


직접 받아보지는 않았지만, 남자였던 나는 알 수 있다.

이건 손으로 해주는 것보다 수십 배는 기분 좋을 거라고.


언니는 무력하게 신음을 내밷으며 남성기를 움찔거릴 수밖에 없었다.


“클로에♡ 나 이제…♡”


손과는 차별되는 쾌락에 금방 사정에 가까워진 언니.


나는 남성기를 내 가슴 안에 최대한 넣었다.

특히 정액이 나올 앞부분은 가슴골 깊숙이 넣었다.


내 가슴안에 숨겨진 남성기.

내 몸에 정액이 쏟아지겠지만, 지난번처럼 천장까지 정액이 닿으면 큰일이니까.


안에 숨긴 남성기를 앞뒤로 문지르며 사정을 재촉한다.

그리고 5번 정도 압박하자…


뷰르르륵!!!♡ 뷰륵♡♡ 뷰븃♡♡ 퓻!♡


내 가슴골이 끈적한 정액으로 채워지기 시작한다.

남성기가 맥박칠 때마다 대량의 정액이 배설되며 가슴 안에 뿜어졌다.


꾸륵♡ 뷰륵♡ 뷰륵♡


사정은 금방 끝나지 않고 이어졌다.

내 가슴을 임신시키려는 듯한 필사적인 사정.


얼마간의 사정이 이어진 후, 남성기가 내 가슴골로부터 해방되었다.

가슴을 압박하던 손을 놓자, 활짝 열리며 정액을 받아낸 가슴의 안쪽이 드러났다.


뜨거운 남성기를 가둬두며 생긴 땀과 정액이 젤리 같이 변해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했다.

모락모락한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건 기분 탓일까?


가슴 안에서 데워진 정액은 녹인 치즈처럼 끈적이며 중력의 힘으로 조금씩 떨어지려 하고 있었다.

더 이상 닦지 않으면 가슴 아래가 전부 더러워질 양이라 닦을 것을 찾으려 했다.


“미안 클로에… 조금만 더 할게…”


“어어?”


언니의 돌발행동.

멋대로 남성기를 내 가슴에 박아넣었다.


팡♡ 팡♡ 팡♡


그리고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살갗이 부딪히며 정액이 사방으로 튄다.


이건 마치…


‘오나홀이잖아…’


정액이 러브젤처럼, 가슴은 오나홀처럼 사용된다.

내 가슴을 장난감처럼 다룬다.


“자, 잠깐 언니?!”


“오옥…♡ 좋아♡ 좋아♡ 더어♡”


허리 놀림에 집중한 언니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한 마리의 짐승이라 해도 무방한 모습.


철퍽♡ 철퍽♡ 철퍽♡


그러면서 허리를 흔드는 건 늦추지 않는다.

오히려 속도를 높이며 쾌락을 추구한다.


뷰르르륵♡ 뷰르륵♡ 븃♡ 븃♡


두 번째 사정임에도 여전히 많은 사정량.

조금 전 사정으로 채워져 있는 상태에서 다 담지 못한 정액들이 밖으로 넘쳐흐르기 시작했다.


이미 내 가슴 밑은 정액으로 끈적끈적한 상태다.


“이제 충분히…”


두 번이나 거의 연속으로 사정했으니 충분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언니의 남성기는 여전히 우뚝 솓아 있었다.


그리고 언니의 눈은 여전히 성욕에 휩싸인 상태였다.


내가 언니에게서 자유로워진 시점은 그 이후로 2번 더 사정한 이후였다.


“하아…♡ 하아…♡”


언니는 계속된 사정으로 녹초가 된 상태.

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그 과정에서 튄 정액으로도 방은 엉망이 되어 있었다.

언니의 끈적한 정액을 사실상 뒤집어쓴 상태로.

이건 닦는 걸로는 해결이 안 되잖아…


다행인 점은 목욕을 준비해줄 사용인 분들이 남아 계셨는다는 점.

덕분에 정액으로 끈적끈적한 몸을 말끔하게 할 수 있었다.


목욕에서 돌아오니 방이 깨끗해진 건 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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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꼴리는 틋년은 침대로 따라와!

뷰빔 막고라다!


주말에 2편 더 쓰고 근친대회3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