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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이라는 것은 사실 국위선양의 범주보다는 장르의 한 종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근데 그 장르가 한국에서 유래했다. 한국 고유의 색이 있다 해서 Korean POP이라는 것 뿐이죠.

 

KPOP이 훗날 유행이 지나 비주류가 되어도 우리가 그것을 국위선양이라고 부를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지금이야 해외건 국내건 애들이 막 "와~ 오빠!!! 코리아 넘버원"할지언정 그것은 유행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그밖에 예컨데 스포츠같은 경우에는 전세계인들이 한데 모여서 국제적인 동일 규칙 규정에 의거하여 가슴팍에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공정하게 힘겨루기를 하다가 이기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와 우수성을 "국제적인 정식기록"으로 검증받는 영역인것이지 그것은 유행의 영역이 아닙니다.

 

설사 어떤 스포츠가 유행에서 밀린다 싶으면 위원회 차원에서 "국제적인" 룰에 따라서 종목을 퇴출시키기도 하잖아요?

 

근데 이 국가대표 KPOP 아티스트를 검증할 수 있는 국제적인 무대가 없어요..

사실 그런거라도 있으면 명분이 설텐데 예컨데 독일 대표, 프랑스 대표들 나와서 유로비젼 콘테스트비슷하게 전세계적은 음악 컨테스트가 있고 거기에 국가를 대표해서 나온다 그리고 거기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라고 하면 한국을 대표해서 한국 이름 공식적으로 기록있게 날렸으니 명분이라도 설텐데 BTS가 고작 검증받을수 있는 수준이라고는 빌보드에서 1위를 했다. 이런거거든요?

 

빌보드는 "미국"이라는 "한" 나라에서도 몇몇 음악 차트"들" 중에서도 국제적으로 돋보이는 한 나라의 차트인것뿐이지 그것이 무슨 국제적 합의를 통해서 이루어진 모든 국가들 노래 차트를 취합하여 검증받은 영역이 아닌것입니다.

 

게다가 본질적으로는 미국 차트이기 때문에 미국인 입맛에 안맞으면 그냥 퇴짜인데 어떻게 그게 국제적인 차트라고 할수가 있습니까?

 

다만 거기서 1위를 한것이 세계에 약간이나마 영향을 주는 정도밖에는 안되는것이며 유독 "미국"에서나 BTS가 검증을 받은것뿐이죠.

 

그런것을 병역면제의 영역으로 넣어버리면 문제라고 봅니다.

유행에 따라서 군면제냐 아니냐가 결정되는게 가당키나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