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는 허상입니다. 마치 박정희 시대 전후의 빨갱이 담론과 같습니다. 독립 이후 반대의 정적을 친일파라고 매도하며 엮었던 것이 그 시초입니다. 애초, 지원병 모집의 경쟁률이 1:100을 상회할 정도로 열성적인 민중이 많았던 당시 사람들을 친일파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굳이 친일파와 그렇지 않은 자들을 분류하자면, 직접적 독립운동가와 그 이외로 분류할 수 있지요.

70년 지난 지금도 그 떡밥을 써먹는다는게 더 문제

이런글 쓰지마셈 아무리 부정해도 결국 너는 한국인이고, 한국인으로써 한국의 국가 발전과 애국을 다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함

지금 지식인부터 일반인들까지도 까보면 꽤 많을듯. 경계가 모호하기도 하고. 지금시점에서 친일파 '숙청'하면 한국사회가 무너지기때문에 앞으로도 친일파 탐색은 안하지싶음

이글에 한가지 오류가 있는데 반민특위 기준을 보면 범위 굉장히 좁게잡음.. 니가 말하는 기준은 좌익들이 친일파청산 드립하며 당시 자본가,지주등 반동 척살활용이자 오늘날 확대적용기준 떠들던것과 다름. 그 오류를 구분하면 반민특위 한계의 아쉬움을 써야지 청산 불가능타령할 문제만은 아닌거임..

100% 완벽한 청산은 아니더라도 2차세계대전 후 프랑스만큼은 했어야했다는게 중론 아니냐

그런 식으로는 전주 이씨(이완용)까지 몰살해야 함.

근데 솔직히 말해서, '나라'보다 거기 사는 인간이 더 중요한 거잖아.
아무리 나라도 당시 상황에서 일본에 맞서 싸우다 죽을 각오는 못하겠는데?
더군다나 내가 뒤지고나면 나라가 나한테 어떤 의미가 있는거지

가능했지만 불가능했음은 어느나라 말입니까? 친일파 청산 실패는 미군정 입장에서 통치편의를 위해 기존 관료, 지배계층을 그대로 임용한 것과 이승만이 친일청산보다는 그들과 유착해서 자기권력을 연장하는데 집중했던 점이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파벌싸움으로 망했다는건 전근대나 근대나 적용되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애초에 불가능했음 그니까 공염불 그만'이딴 태도를 보일 문제는 결코 아닙니다. 올곧은 사람은 다 잘려나가고 사리사욕만 챙기는 이들의 목소리가 커지면 그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건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에요.

다 진보좌파때문에~ 로 연결되는걸 보면 편향성이 의심되네 ㅋㅋ

조선놈들 의문의 팩폭에 부들부들하는거보소 ㅋㅋㅋ 독립운동사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랑 일제 사료집 눈깔 달린 채로 제대로 읽어봤으면 이분말 틀린거 없다는 걸 알게 됨.

테크노크라트형 제외한 사상범과 제국군 부역자들은 다 처벌가능했는데 안한게 문제잖아.

그래도 악질 경찰 몇놈이나 이광수 같은 애들은 본보기로 때려잡을 수 있었잖아. 열심히 했는데 여건이 안되서 목표를 달성 못한거랑 아예 안하고 던진거랑은 차원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후자에 속하지. 그래놓고서 이런식의 변명이나 하고 있는거임?

여운형 선생은 한민당이 몰아간거 아님?

일단 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부터 어떻게 하고 친일파 타령하시던가 ㅋㅋ 일제시대 중추원참의 후손이 민주당 원내대표인 마당에 대체 누가 누굴 청산한다는건지 알수없음. 청산할 대상은 누군지, 어떻게 청산할건지, 지금 이시점엔 불가능함. 한마디로 지금 문재인이 외치는 '친일잔재청산'은 '적폐청산'과 마찬가지로 정치적 구호에 불과함. 본인의 정치적 정적제거용, 지지율 올리기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밖에 느껴지지않는다.

추모만하고 끝날일에 문재인이 친일파 타령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북한 지원을 위한 밑밥이지. 뻔한 속셈 누가 모를줄 아나

친일파 범위가 참 애매한게 일제에 부역하면서 임시정부에 후원해준 사람들도 있고 미온적인 친일파들도 있음 ...... 게다가 초대 이승만내각보면 독립군 출신(이범석, 장준하, 김병로, 조병옥) 들이 많았고 친일파들과 임시정부출신, 독립군출신들 다 섞여서 같이 일했다. 경찰들은 경력자가 없어서 일제순사들을 데려다 썼고 행정업무도 일제에 부역하면서 일했던 관료들 데려다 쓴건 사실이다. 하지만 친일인명사전에 기록된 중대범죄자 또는 적극적으로 협력했던 친일파들은 법적처벌을 받아야지.

파벌다툼 속에서 최소한의 합리성조차 무너지는 한국은 조선 이래의 유구한 전통ㅋ 이 ㅈㄹ
무슨 깨어있는 척 유세되게 떠시는데, 그냥 대가리 깨진 걸로 밖엔 안 보인다

한국전쟁 이후 일본 눈치도 보였던게 아닐까? 돈도 빌리고 해야되겠는데 친일청산 열심히 하기엔 눈치보이잖아?
물론 내 뇌피셜임.

해방직후 악질 친일파들은 대부분 처벌받았다. 당시 독립운동 노선조차 극단적인 무장투쟁 주장하는 사람들 제외하곤 친일인지 애매모호했다. 타협적 민족주의자, 실력양성론자들이 대표적으로 그러하다. 뭐가 친일이다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불투명하니까 반민특위도 두루뭉술하게 이루어진거임. 오히려 이게 더 현대 법치국가스러운거지. 그리고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잘못알고있는 일중 하나가 이승만이 친일파를 옹호했다고 하는건데 이승만만큼 앞장서서 친일파 죠진 사람 없다. 대한해협에 임의로 선긋고 넘어오면 배들 격추시킨 사람이 이승만임. 그리고 이승만 내각 핵심인물 중에 친일파 출신 한명도 없다 궁금하면 찾아봐라.

그냥 좌파라고 써 무슨 진보야 ㅋㅋㅋㅋ 미국 리버럴들한테 한국 좌파들에 대해 얘기해주면 이상하게 생각함 ㅋㅋㅋ

이거 제정신 맞냐? 아니 그냥 까놓고 느낌만 말할게. 이글과 이글 옹호하는 녀석들 지금 자기부정 하고있는거다 ㅅㅂ

어떻게 저리 친일 옹호하는 베충이 ㅅ ㄲ들이 날뛰냐 그래? ㅅㅂㄹㅁ

청산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답은 못내리지만, 지금보다 더 나을 수는 있었다고 본다. 교과서 바꾸자던 뉴라이트 보고 나서 더 느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