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같은놈이 서울시장 3선 성공한게 존나 신기함

니네가 깨시민 코스프레해도 이렇다 할 논리가 없어 설득력은 바닥이고, 그렇다고 뭘 과감하게 해볼 생각도 없는 애들이라 그런거 아니겠냐? ㅋㅋㅋ

명왕성. 태양계의 아홉 번째 행성이었으나 2006년 퇴출되었다.

2,3 등 멍청이들이 단일화 안하고 니가 사퇴해 드립만치다 망한건 왜 언급안하냐? 뭘쫌 상황을 만들어줘야 찍어주지? 시간 백번을돌려봐라 그상황에선 박원순 당선이지

어린 친구들은 서울시 재정에 별로 관심이 없고 그냥 욕할 대상만 찾으니 박원순 욕하는거 같음. 박원순 이전에 아마 한나라당이 연속 3번인가 서울시장 해먹었지? 근데 그때 서울시를 빚더미로 만들어버리고 또 어떤 시장은 중간에 못하겠다고 때려치고 나가버렸지. 서울 시민들 입장에서 이런 상황을 반가워 할수 있을까? 시장 잘해보라고 믿고 뽑아줬더니 때려 치고 나간다? 서울 시민들 입장에서는 크게 배신을 당한셈이야. 잘하고 못하고간에 시장으로 남아서 일을 해야지 때려치고 나가면 지지자들 영혼털리는거 밖에 더되? 가뜩이나 서울은 반반싸움 하던 동네인데 지지자들까지 이탈되니 연달아서 반한나라당 기운에 박원순이 될수밖에. 심지어 정몽준같은 중량감있는 인사조차 서울와서 고꾸라졌어. 그만큼 반한나라당 세가 강했었다는 소리야. 특히 지금 서울시장으로 박원순 시장이 지지받는 주요이유중 하나는 아마 전임시장들과 달리 서울시가 가진 빚을 줄이려 노력하면서 큰 사업으로 서울시 세금을 쏟아붙지 않게 한게 크지 않나 싶어. 오세훈 전임시장의 경우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아 최연소 재선시장까지 하던상황인데 이렇게 민심이 돌아서게 만든건 한나라/새누리당이 정말 크게 잘못했다는 소리지.  지금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에 살고있다면 현재 서울은 예전 서울과는 조금 다르다는걸 느낄수 있을거야. 예전에 비해선 예산(세금)을 잘 안쓰려고 하다보니 크고 작게 부족함을 느끼고 있을거라고. 근데 어쩔수 없는게 서울은 대한민국 인구 20%가 거주하고 있고 유동인구 합치면 평일 대낮 기준으로 대한민국 인구가 거의 40% 가까이 몰려서 지내는 곳이야. 이런곳이 만약 재정적으로 파산을 겪게된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재앙이 되는거겠지. 박원순 말처럼 서울시 빚이 엄청나게 줄어든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급격하게 도시 채무가 늘어나는 일은 없으니 그 한가지만 놓고봐도 충분히 잘하고있다고는 할만해. 서울시 재정이 파탄나서 고담시처럼 변하게 되면 우리나라 인구 40%가 절망일테니. 더 좋은 인재가 있다면 서울시민들도 뽑아줄거야. 다만 최선은 아니지만 최악은 피하자는 심정 그게 아마 서울 시민들의 생각이 아닐까 싶어.

근데 그렇다고 김문수 같은거 뽑는것보단 낫지 않냐? 모르겠다 나도. 차악정도는 되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