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LG 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G6 를 발표했다.

삼성이 배터리 폭발사태의 여파로 차기 플래그십 갤럭시 S8의 출시를 4월로 연기한 덕에

LG G6가 당분간은 스맛폰 시장에서 왕 노릇을 하겠지만 그리 오래가지는 못할거고

갤럭시 S8 이 출시하기 전 까지 길어야 한 달 10일 정도 반짝하고 말거다.

 

삼성이 퀄컴의 최신 AP 칩인 스냅835 생산물량 전량을 선점해서

다른 업체들은 퀄컴으로 부터 칩의 양산물량을 배정받지 못해서

갤럭시 S8 출시후 한동안은 삼성 갤럭시가 독주를 하지 싶다.

 

LG 도 G6 에 최신 스냅835를 쓰지 못하고 작년에 나온 칩이 821을 쓰고 있어서 

835를 쓴 갤럭시 S8 이 나오면 경쟁력에서 크게 밀릴 수 밖에 없다.

갤럭시 S8 보다 가격이 많이 싸면 모를 까 누가 작년에 나온 AP를 쓴 제품을

 근 90만원이나 되는 올해나온 플래그십 신상품 의 가격으로 사고싶겠나? 

 

LG 도 아마 4월까지는 821 칩을 쓴 G6 를 팔다가 퀄컴이 835 를 공급해주기 시작하면

G6 의 모델명을 살짝 바꿔 G6플러스 등의 이름으로  LG G6 모델의 AP 를 중간에 바꿀 거로 예상된다.

물론 LG G6 을 일찍 산 사람들은 이것때문에 LG에 뒷통수 맞았다고 또 툴툴거릴 거고...

 

그러니 정말 당장 스맛폰을 교체해야 하는 거 아니면 좀 기다렸다가  삼성 갤럭시 S8 을 사든가

굳이 갤럭시 싫고 LG 폰을 원한다면 적어도 5-6월 정도까지는 기다려 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