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아래에 어느 글을 보고 "케모노 프렌즈"라는 애니에 관심이 생겨 한 뭔가하고 나무위키 항목도 읽어보고 몇편 감상해봤는데...

 

이런 유치한 작품이 1분기 최고작이니 몇년전에 히트한 어떤 마법소녀물 이후 최대 화제작이니 하는 평가를 보고 

 

정말 일본 애니메이션과 그 시청자들은 갈데 까지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건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뽀로로 보다 별로 나을게 없는 유아물이다. 물론 미소녀로 모에화 시킨 것만 빼면...

 

나름 자신의 정체를 찾는 로드무비나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양념이 쳐졌지만 결국 흔한 버디무비 일 뿐이다.

 

아니 버디무디/로드무비로도 별로 성공적이지 않다. 이런 현실도피적 유아물이 왜 화제가 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제작사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걸 히트작이자 화제작으로 만드는 일본 애니메이션 관객의 수준이 의심스럽다.

 

모두 10살 짜리 꼬꼬마들인가?  차라리 보노보노가 훨씬 잘만든 심오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