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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등장과 발전으로 크게 위축되거나 사라진 전자제품이 많다.

 

대표적으로 MP3P, PMP,  전자사전,  컴팩트 카메라, 휴대 GPS 수신기, 회의 녹음기 등등 많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크기 모양(form factor) 나 기능이 이 모든 기기들에 최적인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이 나와도 아이팟 MP3P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지금도 소니나 아이리버 등에서는 최고급 MP3P를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갈수록 커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추세를 거슬러서

 

작고 컴팩트한 전자장치로 스마트 폰 기능의 일부만 대신하는 것은 어떨까?

 

예를 들어 손에 쏙 들어오는 아이팟 미니나 나노 정도의 크기 또는 신용카드- 포커 카드 덱

 

정도의 사이즈에 2인치 정도의 작은 스크린만 달고 있다. 당연히 전화기능은 없다.

 

화면이 작고 AP성능이 낮으니 옛날 폴더폰에서 하던 캐주얼 게임정도 만 가능할 거다.

 

기능은 아이팟 류의 MP3P + 3-5배 줌 카메라 + 액션 비디오캠 + 회의 녹음기

 

+ Wifi +블루투스 + SD카드 + FM 라디오 + 플래시 + 기타 장치 의 역할을 한다.

 

무게는 100 그램 정도로 스맛폰 보다 가벼우면서도 스크린이 작고 저전력 AP를 사용하므로

 

전력소모가 적어 배터리가 훨씬 오래간다.   생활방수와 방충으로 내구성이 높고 또 스크린 등

 

노후화되는 부분이 적어서 수명이 스마트폰보다 월등히 길고 5년 정도는 별 문제없이 쓸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의 똑딱이 카메라에 MP3P 기능을 집어넣은 정도?

 

또는 대충 요즘 나오는 폴더형 컴팩트 스맛폰을 전화기능 빼고 크기를 조정한 정도일 것이다.

 

다만 카메라는 스마트폰 보다는 훨씬 고성능 줌렌즈와 센서를 사용하고 (컴팩트 똑딱이 카메라 정도)  

 

MP3 기능도 고급 DAC등을 써서 일반 스마트과 차별화 한다. 

 

즉 스마트폰을 대체하자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을 보완하는 세컨드 디바이스 역할을 하자는 거다.

 

물론 스마트 폰과는 Wifi와 USB로 자유로이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

 

가격은 현재의 소형 컴팩트 카메라 + 알파 정도의 가격으로 스마트폰 가격의 절반 이하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