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요즘 VR 기술 또는 MR (가상현실/혼합현실)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데 주로 체험형 놀이 기구 나 

 

아름다운 풍경 관광, FPS 나 RPG 등 액션게임, 또 야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거 같다.

 

그런데 그런 내용 말고 기대되는  분야가 전통적 시뮬레이션 게임 분야이다.

 

예를 들어 카 레이싱이나 전투기, 트럭 등 각종 기계장치 (탈것) 시뮬레이터...

 

지금까지 그런 게임들은 좁은 화면에서 플레이하니 몰입감이 떨어졌다. 16:9 와이드 스크린 모니터나 

 

심지어는 화면 3개를 나란히 붙인 멀티스크린 등으로 시야각을 넓힌다고 해도 여전히 몰입감에는 제약이 있다.

 

이러한 제약을 일거에 해소해줄 최선의 기술이 바로 VR/MR 이다.

 

이미 일부 기존 3D게임에서도 VR HMD 고글을 지원하는 확장을 하기도 한다.

 

요즘 VR 기술이라고 하면 보통 플레이어가 고글을 끼고 서서 방에서 왔다 갔다 걸어다닌다 하는 식으로 

 

주로 플레이 하는 게임이 많은거 같은데 나는 그런 VR 은 일반화 되기 어려울 거라고 본다.

 

일반가정에서 그런 공간을 마련하기도 어렵고 또 오래 게임을 하기도 어렵고 어지럽기도 하고 

 

또 줄이 짧아 제약도 많고 하여간 온갖 단점이 많다. 그게 아니라 지금 컴퓨터나 TV 앞에 게임하듯이 

 

고글을 끼고 소파나 의자에 앉아 VR +MR 게임을 하는게 더 보편적인 VR 게임 형태일 것이다.

 

그런면에서 자동차 레이싱 게임이나 전투기/항공기 시뮬레이션 게임 같이 사용자가 이동체의 좌석에 앉아 

 

조종하는 종류가 가장 먼저 VR 의 혜택을 입을 거다.  아직 VR 고글이 일반적인 보급이 더뎌서 이를 지원하는 

 

게임이 많지는 않지만 점차 전통적 탑승물 시뮬레이션 게임은 VR고글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조종간도 따로 VR 용 양손 조종간이 아니라 전통적 듀얼쇼크등 콘솔 컨트롤러나 키보드 마우스가 이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