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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된 얘기지만 SNS등에 왜 공대생들은  체크무늬나 스트라이프를 즐겨 입을까?

 

라는 주제로 여러 증거 사진이나 토론이 오간 적이 있다.

 

실제로 공대생들은 체크 무니나, 가로 또는 세로 스트라이프를 즐긴다.

 

공대생의 표준 패션은  체크무늬 남방+보통 전통적 진바지

 

+런닝화+노페 백팩+염색하지 않은 장발+안경+디지털 시계이다.

 

공대생이 체크무늬를 좋아하는 이유를 무슨 그래프 그린다 어쩐다 하는 

 

말도 안되는 주장도 있지만 공대생이 체크를 선택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매우 간단하고 어떤 경우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만능 패션이기 때문이다.

 

공대생은 패션에 돈이나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머리나 관심을 쓰는 건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침에 선택의 고민없이 아무 조합으로 걸치고 끼고 나가도 욕먹지 않은 게

 

체크나 스트라이프 남방이다. 그야 말로 무개성하고 절대로 실패하거나 튀지 않는 옷.

 

옷 살 때 도 마찬가지. 이것 저것 고를 필요없이  체크는 최소한의 안전한 선택이다.

 

브랜드나 유행 따위도 따질 필요가 없다.

 

그래서 한번 사두면 10년 후에도 입을 수 있어서 유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공대출신 페이스북 저커버거 사장은 옷장에 똑같은 옷을 50벌이나 가지고 있다는데 

 

바로 공대생의 패션 사고 방식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