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가생이에 번역된 일본 기사를 보니 영화배우 대우가 형편없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ovie&wr_id=168494

 

.............

2002년 『우울한 청춘』에서 준 주연으로 출연했던 아라이.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신인 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은 출세작이 되었다. 당시 「많은 돈을 받으리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실제 출연료는 주연 마츠다 류헤이를 제외한 전원이 10만엔이었다고 한다. 소속사 몫이 30%, 원천징수로 10%를 제외하고 남은 몫이 6만엔이었다고.

.......

 

우리나라도 영화 스탭들의 대우가 매우 짜다고 불평하는 건 알지만 

조연 배우의 영화출연료가 겨우 10만엔 = 100만원이라니 이건 좀 너무 한다.

 

우리나라는 엑스트라 급이 아닌 이름이 좀 알려진 전문적 조연이면  영화 한편 당

500~1000만원은 받으니까 억대를 받는 주연배우 처럼 풍족하다고는  할 수 없어도

일년에 여러 편 출연하는 전문조연은 직업적 배우로서 충분히  직업활동을 할 수 있는 정도는 됨.

 

확실히 우리나라는 배우들의 연기력 수준이 높고 조연도 충실한 건  조연 배우도 영화만 해서

먹고 살수 있을  정도로 대우가 충분히 전문성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임.

 일본은 배우에 대한 대우가 이모양이니 배우들의 연기력이 크게 떨어지고

일본 영화는 질이 떨어져서 경쟁력을 상실한 것.

 

한국 영화는 이제 할리우드 영화를 제외하면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영화 강국들

에 못지않은  세계적 수준이라고 할 만함. 규모로는 중국이나 인도 일본 영화 시장이

더 크지만 홍콩 영화가 망하고나서는 영화의 예술성이나 흥행성 품질로는 이제 한국 영화가 아시아 제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