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나무 라이브라는 기능을 처음봐서 들어오니까 자유 익명 게시판 같은곳이네요

그런데 글하고 토론하는 수준이 그냥 내가 근거 가져왔으니까 닥치고 그냥 봐라 내가 맞다 이정도네요

상대가 조금이라도 이해를 잘못하면 바로 가차없이 파고들고

 

그냥 가볍게 이런거 같다 저런거 같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되나요?

 

인터넷 공간에서 비꼬듯이 말하고 도망치는게 뭔가 기분좋아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현실에서 회사일하며 사람간 토론을 할 때 그런식으로 하면 업무 진행 고꾸라 지는거 아시잖아요

 

우리가 중요시 여겨야 할 점은 너를 이긴다 내가 맞다가 아니라 내 생각은 이렇고 그 근거는 이렇다 너는 어떠니 이런 식의 오고 가는 흐름 끝에 도달하는 결론 혹은 중간에 멈추더라도 정보의 흐름과 고민이 아닐까요?

 

근데 왜 갑자기 제목에 일베 이야기 하냐구요?

제 친구가 일베충인데 항상 말하는 패턴이 꾸준하거든요

여기서도 비슷한 냄새가 나서요

제 친구가 여기서 풍기는 악취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