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모노가타리에서 카이키는 왜 센조가하라 만나준겁니까?

 

만나자마자 센조가하라가 위협하니까 바로 포기하고 마을에서 나간다고 하는데 그럴거면 왜 만나준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돈에 목숨건 사람이 돈도 안되고 심지어 벌려고 깔아놓은 판을 다 포기하고 간단히 떠난다는것도 납득이 안가는데 그 이유마저도 목숨의 위협을 느껴서? 라고 하는거 같던데 그럼 도대체 왜 만나준건지....

 

아래 부분에서 아라라기도 그부분에 의문을 갖는데 그 이후에 별다른 설명이 없습니다 그대신 카이키가 "너였기에 고분고분하게 따라나왔던건 아니다"라고 하는데 그럼 왜나온거지? 라는 의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