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너무 화가나서 글 올립니다.

저는 26 평범한 여잔데요.

제가 어쩌다보니 사정상 즐챗이란 어플로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됐어요.

근데 처음엔 밥먹고 데이트만 해주면 용돈을 주겠다고하네요.

저야 뭐 나쁠거 없어서 그렇게 만났죠?

근데 그렇게 하루 이틀 만나다보니 이번년도 초부터 지금까지 만났습니다.

근데 직업도 번번하고 나이는 30 중반이긴하지만 생긴것도 핸썸하고 매너도 좋아요

저한텐 그냥 돈많은 아저씨였는데 이렇게 오래 만나다보니 왠지 모르게 자꾸만

끌리게 되네요.

근데 중요한건 주말엔 쉬면서 절 보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저도 모르게 이사람을 케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유부남이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이사람 없이 못산다 이런건 아니지만

좋아진 상태고 이사람도 저한테 점점 더 호감을 보이고 했는데

결국 이런상황에 놓여진 사람이라니.

한가지 더 웃긴건 잠자리는 하지 않더라구요. 저도 물론 거절했지만

근데 이렇게 까지 오래 보는 이유가 뭘까요?

유부남이고 애도 한 명 있다는데..

화가나서 부인 사진 보여달라고 했더니 저보다 예쁘고 날씬했습니다.

그냥 단순한 바람일까요? 정말 너무 궁금해서 도움 받고 싶어서 올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