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아래 글에서도 썼지만 제가 3.5 밀리 이어폰 단자가  없어지기를 기대하는 이유가

 

현재 널리 보급된 현대적 디지털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TV와 사운드 바 스피커를 연결하려면 현재는 3.5단자나 RCA잭 같은 아날로그 단자나 

 

디지털 단자로는 HDMI나 S/PDIF.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HDMI 는 원래 비디오용으로 설계되어서 TV에서 사운드바로 음성을 전달하기에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DVD를 연결하려면 DVD-> 사운드바 -> TV로 연결해야 하죠.

 

ARC 로 DVD -> TV -> 사운드 바도 가능하긴 합니다만 여전히 불편하죠. 

 

또 기본적으로 디지털 비디오 용이라 과잉 성능이고 비싸기고 케이블도 사용이 불편하죠.

 

SPDIF가 이런 용도에 적합하지만 구식이라 기능도 떨어지고 광케이블이라 다루기도 나쁘죠.

 

각종 컨트롤 신호를 전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용도로는 USB type C가 정말로 딱이죠. 

 

앞으로 TV도 오디오 출력을 USB- type C로 하도록 바뀔거로 기대합니다.

 

또 각종 AV 리시버 등도 출력을 입출력을 USB typeC 로 하면 

 

수많은 구식 아날로그/디지털 인터페이스 들을 모두 없앨 수 있지요.

 

이제 오디오 기기 자체가 스맛폰에 밀려 구시대의 유물 취급 받고 있지만 

 

여전히 탁상용이나, PC스피커,  침대 옆 라디오, 사운드바, 거치형 블루투스 스피커등 

 

스맛폰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여러 형태의 현대적 용도에 걸맞는 오디오 기기등이 있는데 

 

이들의 인터페이스는 USB Type C로 모두 통일할 수 있죠.

 

스맛폰이 오디오의 중심이 되긴 했지만 

 

스맛폰을 계속 켜두지 않고도 스마트폰은 컨트롤만 담당하고 

 

오디오 자체가 스트리밍한다든가 음악을 들려줄 수 장치가 필요하죠.

 

요즘 인공지능 오디오 (구글 홈 따위)가 유행이지만 인공지능 없이도 

 

그냥 스마트폰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오디오 장치도 여전히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