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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주룡이 오늘 '자유시 참사 유가족 연대'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강주룡은 자유시 참사 유가족 연대 회장과 만나 30여분간 이야기를 나눴으며, 이후 유가족들을 만나며 위로했다.
 강주룡은 "이 곳에 와보니 희생자 유가족분들의 피해와 상처가 너무나도 큰 것임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여당 등 소련과 전쟁을 벌여야한다고 주장하며 소련에 대해 분노한 정당의 대표들과 의원들은 왜 유가족들에게는 코빼기도 보이지를 않느냐."며 비판했다.
 또 강주룡은 "소련과 전쟁이 벌어진다면 이런 유가족분들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정부여당은 유가족들의 슬픔에는 눈과 귀를 닫은 채 전쟁만을 울부짖고 있다."며 "이젠 총리가 전쟁을 통해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훼손하려 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