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인데 작가가 우울증을 앓았다가 완치된 케이스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울증 환자 특유의 심리 묘사가 세밀하고 사실적이더라.

우울증 환자면 이 책의 심리 묘사를 200% 이해할 수 있어...
일반인들은 이 책의 심리 묘사를 눈치 못 채거나 이해 못할 것 같더라.
그리고 나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a.k.a 자정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나처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면 꼭 읽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