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7살 MTF 트렌스젠더 입니다. 21살 대학 재학중 성되찾기 수술을하고 군대는 고환척출로 방위가 됐다가 성별 정정을 받고 완전히 면제 되었습니다.
저의 현재 외모는 완전히 여자이고 목소리도 연습해서 여자목소리고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고 현재는 남들이 봐도 좋은 직장 생활중이고 대학도 서울 소재의 괜찮은 4년제 대학을 나온 나름 성공한 트렌스젠더 입니다. (완트라고 하죠)손위 여자 형제도 언니 라고 부르고 있고 언니도 크게 거부감은 없습니다.연애 결혼 같은건 원래 크게 관심 없었고요.근데 사람들은 트렌스젠더를 왜 싫어하죠? 제 주변에는 모든 사람이 저를 존중해주고 있고 저는 이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사회의 일련의 사건 관련 기사 댓글을보며 트렌스젠더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람들이 왜 트렌스젠더에 거부감을 가지고 성을 되찾은 사실을 인정해 주지 않고 성불구자 취급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