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들에게

이상:

q 나 사실 양성애자야.

f 알고있었어. 그렇게 바짝 굳어서 눈치볼 것 없어. 그게 무슨 상관이야?

현실:

q 나 사실 양성애자야.

f 아...그래? 너 나 좋아하는건 아니지?

2. 부모님에게

이상:

q 저 사실 동성이 좋아요, 지금까지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해요.

p 네가 얼마나 속깊은 애인지 지금까지 지켜보면서 알고 있었단다. 네 결정을 존중한다. 미안하다고 말 할 필요 없어, 오히려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맙구나.

현실:

q 저 사실 동성이 좋아요, 지금까지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해요.

p 고치려고 노력은 해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