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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이고 여기 내 남친 ㅇㅇ이에요

엄마는 그냥 나랑 남친이랑 자주노는 친한 친구 사이쯤으로 생각할텐데 그렇게 말하면 당황하겠지...

솔직히 어느 미친놈이 친한 친구가 군대 외박나올때마다 광주에서 새벽차 타고 서울까지 올라가서 방잡고 1박해서 같이 놀고 다음날 저녁에 오기야 하겠다만은...

이래저래 흘린게 많긴해서 그냥 털어놨을때 그럴 줄 알았다 라는 반응도 어느정도 생각은 하고 있긴하다만. 말도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제일 스트레스 받는건 친척들한테 '너는 연애 언제할래?'같은 잔소리가 너무 스트레스임. 이미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내 남친이랑 할거 안할거 다하고 사는데

지금이야 22이니까 연애로만 끝나지 나중에 30 넘으면 색시감 구했냐로 개지랄할거 생각하니까 너무 화난다.

안그래도 그 문제로 독박탱킹해주던 삼촌도 이번에 결혼하신다던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