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고백해본적이 없긴 한데... 커뮤니티나 뭐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을 많이 봐서 조금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음... 그 고백하신 분도 아마 약간은 그런 반응을 예상하시지 않았을까요? 대부분은 그런 반응을 감안하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을 거에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상처입었을 거에요. 욕한 부분은 사과하시되, 고백을 받아줄 필요는 없어요. 싫다고 말하면 어느정도 알아듣고 점점 거리를 둘 거에요. 그리고 절대 희망을 주시지 마세요. 그건 최악이에요. 그냥 이 정도면 될 것 같네요.

다행히도 전부 이해해줬습니다

아 그렇구나~ 하고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한 경우도 전 있었어요. 그 이후로 연락은 간간히 하면서 지내는데 이 친구가 저를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네요...

고백한적이 읎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