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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동성애에 대한 혐오감이 노골적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데이.

 

예를 들자면 매주말 본당의 주보만 보고만 있어도 혐오적인 색채를 많이 볼 수 있죠.

 

거기에다가 세상은 이렇게 타락해 가고 있습니다고 적혀 있는 것은 덤이죠.

 

극단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동성애는 나쁜 것이다고 정의 내리는데.

 

과연 이것이 맞는 가를 따진다면 저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권적인 면에서도 이런 혐오감은 이슬람이나 호모포비아가 보는 동성애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말하고 있는 교의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가장 낮은 구유에서 태어나, 가장 높은 곳에 오르셨고. 이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종교적인 혐오감까지 키우면서까지 이렇게까지 해야 되냐? 라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기 전에 남기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들도 서로를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