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세대가 역사상 "가장 게이같은(성소수자들를 잘 수용하는)" 세대 라는거

 

근데 내생각에는 아마 고대 로마/그리스 시대가 가장 게이스러웠을듯

군대에선 아예 Sacred Band of Thebes 라고 동성커플로만 채워진 부대가 따로있다고 하고

어떤 측면에서는 이런 부분들도 일리아드에서도 반영이됨 아킬레우스 와 파트로클로스 라던가

오죽하면 파트로클로스가 죽었을때 아키레우스가 애인을 죽인 헥토르를 죽이고나서

전차에 시신을 끌고나닌거 보면 뭐 어느정도 말 다했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 예기하고 싶은거는 일리아드가 아니라

만약에 이세대가 정작 동성애의 포용성이 뛰어난 세대라면

왜 아직도 lgbt+ 십대들이 자살시도 확률이 30~40%정도나 되고

왜 어떤 팝스타가 공연한다고 할때, 기도로 멈춘다거나

더나아가서 성소수자 라는 이유로 피해를(물리적이던 뭐던간에) 보는거 자체가

그시점에서 "Gayest" 세대가 아니라고 생각이들어

 

결국에는 이런 문제가 버젓히 있는데도 

그냥 쉬쉬하고 "ㅇㅇ 차별문제는 없다 이정도면 이성애자 들로써 lgbt+를 위한건 다했음 ㅋ"

특히 기성세대나 혐오자들이 호모포브 라는 말 듣기 싫어서 문제는 아직 있는데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게 보기가.....

예시를 들면 아직도 인종차별 문제가 (교육 혜택의 차이라던가, 경찰 과잉진압) 버젓히 수면에 떠오르는데

"ㅇㅇ 유색인종들도 이젠 백인들 처럼 모든 혜택을 누릴수있음"와 비슷한 상황이라고봄.

 

 

 

ps)

*문법이나 표현이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D 저도 알아야 돼는건 알야야죠

**어제 programming 시험 봤는데 코딩은 사람 할짓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