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저는 지금 애인이랑 같이 동거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애인이 예전에는 조금 무뚝뚝한 편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밝아졌고 

같이 여행도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심 기분도 좋고 했었는데요.

저번주에 잠깐 마트 갔다왔더니

애인 신발이 있길래 온줄 알고

애인 방쪽으로 갔는데

애인이 손목을 긋고 있더라구요...

처음엔 놀라서 들어가서 말렸는데요.

자기가 스트레스 받으면 

가끔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최대한 말려봤는데도

고칠 생각을 안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