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BT+ 채널

안녕

그냥 넷타고 돌아다니다가 진짜 우연히 여기를 보게 됐는데 나는 사실 동성애나 성소수자랑은 거리가 아주 먼 그냥 사랑하는 여자만나서 사귀는 그런 20대 남자야

 

그렇다고 성소수자들을 싫어하거나 배척하지는 않아

좋아한다고는 말은 못하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호의적으로 개방성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 내 주변에 여자애가 하나있는데 걔가 나보고 여자좋아한다고 진지하게 말했는데도 그냥 평소처럼 친하게 지내는 그정도의 사람이야

 

궁금한게 있는데

진짜 뭐 비방하고 공격적으로 물어보려는건 아니야

그런데 사람들이 왜 성소수자들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야한다고 주장하는거야?

내 말은, 그렇잖아 성소수자에 관한 관점을 각성하단 어떻든 변화를 줘야한다고 말할 수 있는 동기는 다른 분야들, 이를테면 정치나 경제문제 등에 비하면 정말로 보잘것 없는 분야라는거는 모두들 공감할거야.

 

물론 내가 바라는 사회의 모습은 아니지만 진보적인 서구 사회도 아직까지 그러는 현실이야.

 

너희들은 당사자들로서 왜 사람들이 그 문제에 대해 열린시각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