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의 스트라우스 부부.


상류층에 노약자라 구명정에 탈 수 있었음에도 젊은 사람들을 위해 자리를 포기한 대인배 부부.


영화에서는 하녀가 구명정에 탈 수 있게 자기 코트를 준 뒤 구명정에 탈 수 있게 도와준 후, 침실에서 꼭 껴안은 채 사망한 순애 부부.


심지어 아내에게


"어서 구명정에 타요."


했으나 아내는


"우린 40년간 함께했어요. 당신이 가는 곳에 나도 가요."


하고 같이 사망한 최고의 순애 노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