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에 군대리아 나오면 어떤 사람은 왜 군대리아 나오냐고 따지고 군대리아 안나오면 왜 안주냐고 따진다는 썰 생각나네

사회의 밥이 너무 맛있기도 하고, 평생 한 번도 요리를 안 해 봤던지 해봤어도 대량조리 경험이 없거나 적은 사람들이 정해진 재료와 제한적인 조리법만으로 만든 군대 밥의 맛은 아무리 개선해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는 듯. 게다가 사람은 간사해서, 머리로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란걸 다 알지만 그렇다고 혼자 속에서 썩히기는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에 괜한 사람들에게 불똥이 튀기도 핢… 당장 내가 그러고 있으니까 진짜 할 말 없음

그래도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고마워요!

난 그래도 취사병들하고 친하게 지내고 그랬음 밥 매일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너도 고생 많았어

나라 지켜줘서 고마워요 젊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