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는 서울 진공 작전에 이은 한반도 전체 수복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서울 진공 작전 직후 임시정부에 가담한 수많은 한국인의 자발적 수복작전 참여와, 미국을 끌어들인 후 진행한 소련과의 타협을 통해 가능했습니다. 그 타협은 바로 공산주의 정당과 활동가를 용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폴란드처럼 그 어떤 인정도 받지 못하고 소련의 전리품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와중, 최근 일부 지역에서 벌어진 소요 사태로 인해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대대적 색출 작업 및 탄압이 있었고, 이를 불쾌히 여긴 소련에서 개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