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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용천부의 제사당에서 왕 대조영과 공주 대리라, 대리령이 서경 건설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대제사를 올렸다. 전 백성에 1년치 세금을 면해주고, 가난한자와 부랑자, 과부, 노인 1200명에게 고기와 술을 베풀었다.


원래 공주 대리라와 대리령 외에 왕자 대광요가 제사에 참석해야했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그는 왕궁에 틀어박힌채로 나오지 않았다. 혹자는 유폐를 의심했으나 대조영이 그런 일은 없었다며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