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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란 배를 타고 나타난 무리가 시라쿠사이에 당도하였다. 카르타고에 도움을 요청하여 긴급히 해전을 벌였지만, 그들의 상륙을 막진 못했다. 그들은 하루동안 시라쿠사이에 머물며 퇴거 조건으로 금 50kg, 은 100kg, 가죽 옷 600벌, 비단 돛 1개를 요구했는데, 시킬리아 속주의 총독이 이를 받아들여 그들은 퇴거했다.


이 사건으로 군선 한 척 손상, 수병 60명이 죽었고, 시라쿠사이 시청의 외벽이 조금 허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