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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공식 담화가 있었습니다.


1군단장은 사망, 2군단장은 큰 부상을 입고 현재 로마로 호송되고 있습니다. 플라비우스 황제도 전사했습니다. 파견한 병력 12,000명 중 1만여명이 죽거나 사로잡혔으며, 현재 2천여명만이 살아남아 돌아오고 있습니다. 관측한 바에 따르면 그들은 로마 군인들의 인장반지를 빼내어 금잔을 만들고, 황제의 머리를 천막에 달아 모욕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제직은 부제가 승계하게 되어있으나, 현재 부제 폐하께서 행방불명 상태시기에 평민회가 황제를 선출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