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4256258


합동성 토론회 날 무너진 합동성=사건 직후 해군 지휘 계통을 거쳐 합참의장, 국방부 장관까지 보고되는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49분에서 1시간 가까이 군 최고지휘부는 공백 상태였다. 군 경계태세가 발령됐지만 공군 전투기의 출격도 1시간20분이나 지체됐다. 구조작전도 우왕좌왕했다. 이상의 합참의장이 지난달 14일 이례적으로 자군 중심주의를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은 이와 맞물려 있다는 지적이다. 이 의장은 합참 간부 600여 명을 모아놓고 “(합참 간부들이) 한쪽 발은 합참에, 또 다른 한쪽 발은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에 올려놓고 기회를 엿봐선 안 된다”고 간부들을 질타했다. 군령권자인 합참의장보다 군정(인사)권자인 각 군 참모총장의 눈치를 보면서 자군 이기주의에 빠져 있는 내부 문화를 경고한 것이다. [출처: 중앙일보] 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① 육해공 3군 균형 체제 만들자




@BleedingEdge : 물론 현재도 저기에서 크게 변하지는 않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