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의 리더십 교체는 이미 시작됐다"고 발언했다. 

매체 측의 쿠데타가 맞냐는 질문에 부다노프 국장은 "그렇다"라며 "(쿠데타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푸틴 대통령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며 질병을 앓고 있다고 암시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심리적, 육체적으로 상태가 매우 나쁘고 아프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 잡지 뉴 라인즈 등 외신은 익명의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가 "푸틴 대통령이 혈액암에 걸려 

매우 아프다"며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수술을 받았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혈액암의 유형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이 없었다. 

이 매체는 지난 3월 러시아 재벌과 미국 벤처 투자가 간의 11분 분량 통화 내용을 입수해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러시아 인사는 "그(푸틴 대통령)가 세상을 뒤집어 놓았다"며 "문제는 모두 푸틴 대통령의 머릿속에 있다. 

그가 암이나 쿠데타 등으로 사망하기를 바란다"고 비난했다. 

이 매체는 보복 가능성 등의 이유로 해당 인사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푸틴, 혈액암으로 매우 나쁜 상태..쿠데타 진행중, 못 막을 것"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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